오늘 장을 보기로 마음먹고 오렌지 마트 갔다가
과일값만 10만 원 쓰고 온 나다
요즘 과일도 물가도 다 올랐지만
맛과 당도가 너무 좋아서 요즘 안 사 먹을 수가 없는 노릇
우리 딸도 곧잘 먹기 시작한 딸기도
1 다라에 12000원
샤인 머스켓은 1송이 12000원
바나나 한송이 3000원
단감 1봉에 3000원
배랑 사과 귤은 박스로 구매하니
바로 10만 원 이 훌쩍 넘는다
손님이 오냐고?
그건 아니다....
그냥 요즘 과일이 맛있어 서다
밥보다 과일을 더 먹는 것 같다
요즘 밥도 반찬도 모두 지겨워서 시켜먹거나
빵으로 대충 때워버린다
반찬 해봐야 버리는게반이다...
싱싱한 과일 쟁여두고 먹는 게 요즘 제일 맛있음
단감은 가을 풍경에 꼭 등장할 정도로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.
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C가 많아 감기에도 좋다.
단단한 상태에서 먹는 단감과 완전히 익은 홍시,
말려서 먹는 곶감으로 나뉘는데, 최근에는 스무디, 말랭이,
식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.
요즘꼿힌과일은 단감이다
제철보다 지금 맛있는 단감..
누가 감이 가을 과일이래...
아삭아삭 달콤한 단감.. 오늘은 단감을 공부해보기로...
씹히는 맛이 일품인 단감,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다는 부드러운 홍시,
홍시보다 조금 더 달고 덜 떫은 연시, 감을 잘 말려서 만든 곶감까지.
가을 내내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단감.
감나무는 추위에 강한 편이라 주로 가을에 수확하는데,
단감 속 타닌 성분이 응고 침전돼 떫은맛이 사라지면 단감으로 즐길 수 있다.
감나무의 원산지는 한국, 중국 및 일본이지만 우리나라 토종 감 품종들은 떫은 감으로,
지금 주로 재배되는 품종은 1960년대에 일본에서 건너온 품종이다
최근에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태추, 배처럼 아삭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한 로망,
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연수 등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.
예로부터 금의 옥액이라고 하여 신선이 마시는 달콤한 물이라고 일컬어온
감은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 있어 특유의 단맛이 특징이다.
맛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A 등 영양도 풍부해 숙취 해소, 노화방지,
눈 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감 속의 타닌 성분은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, 덜 익은 감을 공복에 먹으면
위산과 결합해 위석을 만들어 소화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.
또 타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의 수분을 흡수해 대장의 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
변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.
단감 샐러드 만들기
단감 2개, 사과 1/2개, 귤 4개
플레인 요구르트 1½Teaspoon, 마요네즈 1 Teasoon,
설탕 1 teaspoon, 소금 한 꼬집
단감과 사과는 껍질을 깎아 깍두기 썰 듯이 썰어주시고요,
귤도 껍질을 까서 한, 두 조각씩
먹기 좋은 크기로 떼주세요.
준비된 재료에
요구르트, 마요네즈, 설탕, 소금을 넣고
과일이 부서지지 않게 가볍게 섞어 주세요
소금을 넣는 이유는,,
소량의 소금이 단맛을 더 달게 해 주기 때문이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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